김남국 의원은 20일, 신안산대 국제홀에서 더불어민주당 단원을 정기 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지역대의원대회를 통해 전국대의원과 상무위원 등을 선임하면서 지역개편을 마무리하고, 더불어민주당 혁신과 쇄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고영인, 권칠승, 박찬대, 윤영찬, 이재명, 임종성, 정청래(이상 가나다순) 국회의원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당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앞서 김남국 의원은 지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선출직 지역·전국대의원 모집을 홍보한 바 있다. 당원의 지역위원회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대의원 대회를 마치고 난 김남국 의원은 “많은 당원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지역대의원 대회를 통해 우리 안산단원을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보여준 당원들의 열정을 기억한다”면서 "당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당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다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이라면서 "더 많은 당원이 지역위원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에서 당원.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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