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 주최

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사장 김학중)가 주최하고 상록수, 단원보건소가 주관하는 「제6회 생명사랑 걷기축제 & 건강체험 한마당」이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생명사랑 걷기축제’는 우리 사회에 생명 사랑의 가치를 전하자는 취지의 축제로, 지난 2년 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으나, 정부의 일상 회복 방침에 발맞춰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물론 먼 곳에서 함께 하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2년간 호평받았던 온라인 걷기축제도 진행된다.
12일부터 17일까지는 온라인 걷기축제가 진행된다. 각자가 걷기 좋은 곳에서 걷기축제 티셔츠를 입고, 걸음을 정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걷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해시태그(#생명사랑걷기축제 #생명사랑캠페인)와 함께 어플화면을 캡쳐해서 인증샷을 올리거나 카카오톡 채널 ‘생명사랑걷기축제’ 친구추가 후 어플 전체화면과 인증샷을 전송하면 된다.
그리고 9월 18일에는 오후 3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개회식, <건강체험 한마당>, <생명사랑 콘서트>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될 <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안산시 상록수, 단원보건소 등에서 준비한 60여 개 부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즐겁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생명사랑 콘서트>에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피터펀, 밴드 노브레인과 걸그룹 파란여우들이 출연하여, 지난 3년간 외치지 못했던 기쁨의 소리를 함께 외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수익금은 현재 전세계에서 133명밖에 보고되지 않은 희귀병인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홍원기군과 소아조로증 환자를 돕는 NGO단체 <아시아프로제리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굿프랜드 복지재단 김학중 이사장은 “3년 만에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감개무량하다. 코로나로 인해 함께 마주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살아있기에 낼 수 있는 기쁨의 소리를 함께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happywadong.or.kr, 031-475-4321)를 통해 신청과 문의를 할 수 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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