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 강원도민회(회장 김귀자)는 24일, 초지동에 위치한 초지운동장에서 제25회 강원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재안산 강원도민회 산하 17개 지회 회원과 가족, 축하내빈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코로나 펜데믹 이후 모처럼 축제처럼 열렸다.
함영빈(함창) 준비위원장과 집행부 임원들의 행사준비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민근 시장, 송바우나 시의장, 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홍장표 강원도민회 중앙회 수석부회장, 이상호 태백시장, 각 지역 도민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오후까지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삼척시민회가 종합우승, 영월군민회가 준우승, 강릉시민회가 3위에 입상했다. 폐막식에는 양문형냉장고, 65인치 TV등 다양한 경품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귀자 재안산강원도민회장은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 아무런 사고없이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재안산 강원도민회가 더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