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는 지난 2일, 에이블학원(원장 유시연)에서 학원생들과 선생님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모금한 성금 2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안산지구협의회 임시총회에 맞춰 유시연 원장과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이 함께 서남봉사관에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시연 원장은 인사말에서 “모금에 적극 동참한 학생과 선생님에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학업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수 회장은 “공부하기에도 바쁠텐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실천한 것이 대견하다고 칭찬하고, 기존에 모금된 성금과 함께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전달되는 ‘쌀 나눔 행사’에 사용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학원은 2009년 본오동 신안프라자에서 개원했고 초&#8226;중&#8226;고 영&#8226;수 전문학원이며, ‘올바른 교육으로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이란 교육철학으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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