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기념해 불합리한 ‘시보 떡 돌리기’ 문화 대신 선배 공무원의 축하 행사로 신규 공무원들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7명의 신규 공무원이 지난 21일 시보가 해제됨에 따라 선배 공무원들이 후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을 응원하고자 케익과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보 해제가 된 새내기 공무원인 강주희 주무관은 “일동에서 선배 공무원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세대를 초월하여 동행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순간을 축하한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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