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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에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서 이민근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304명의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보다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기억식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 추모 묵념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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