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 대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으로 지원 노력” 밝혀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주식회사 청보(대표 이영주)와 샘물경로당(회장 김기란)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규석 단원구청장과 이영주 ㈜청보 대표, 김기란 샘물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청보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보는 전기안전관리대행 및 전기공사업 LED터널유도등, 적외선불꽃감지기 소방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제조, 건설 업종으로는 안산시 최초로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인증 받은 회사다. 
이영주 대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코로나 감염병으로 힘드셨을 샘물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회사의 성장과 함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가지고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란 샘물경로당 회장은 “힘든 시기에도 경로당을 위해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덕분에 가고 싶은 경로당, 머물고 싶은 경로당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협약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은철 선부3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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