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 시민 2천여명이 관람

안산시와 시흥. 화성, 군포지역에서 사회복지사업과 지역사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은 22일, 한대앞역 로데오거리에서 바자회 & 프리마켓 행사를 대대적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3천가구 분량의 열무김치를 나눔하기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한 것으로 하루종일 다양한 공연과 함께 80개 매점의 참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으며 시민 2천여명이 관람을 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계속 진행되는 공연은 마술과 레크레이션, 훌라댄스. 밸리댄스, 난타공연. 쎅소폰 연주, 버스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이벤트들을 더해 지나는 행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의 주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대앞역 상점가 상인회와 안산시흥맘모여라CAFE에서 후원 협력으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3자 협력MOU를 체결하였다.
당초 이민근 시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출장 중인 관계로 문병열 상록구청장이 대리 참석, 공익사업을 위한 바자회 관계자들을 독려했으며, 김철민 국회의원이 시의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진행자 및 셀러들을 격려했다.
바자회와 프리마켓 품목으로는 먹거리와 건어물, 농산물, 가공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필라멘트 회원들로 이뤄진 셀러들이 80개 매대를 구성하였으며 특히 바자회에 나오는 물품들 중 상당수는 (사)필라멘트복지법인의 회원들이 손수 만들거나 가공한 물품들로 채워졌다.
4월 따스한 봄날에 즐거운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질 좋은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기금 조성에 일조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난 행사였다.
(사)필라멘트복지법인 서경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프리마켓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다음 달 “가정의 달 맞이 열무김치 3천가구 나눔”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희망사항을 피력했다.
(사)필라멘트는 비종교적. 비정치적인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안산과 인근지역의 후원자 1.500여명의 기부금으로 노인. 장애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기부와 김장나눔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결성하여 활발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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