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오혁수)에서는 협력기관인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5월 2일부터 4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多온-DAY 놀이터 사업과 연계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위생·안전 손인형극 「반짝 반짝 손 씻기」를 공연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손인형극 「반짝 반짝 손 씻기」 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등장시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된 손 인형극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한 어린이 위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영양·위생·안전 어린이 교육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공연을 관람하도록 했으며 가정에서도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손씻기 활동지를 제공했다.

특히 손인형극에 참가한 부모는 인형극 관람후 “아이와 함께 손을 깨끗이 씻어 바이러스 맨을 이기는 장면을 신나게 보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손을 잘 씻도록 하는 유익한 인형극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부모는 “다문화·외국인 가정이 많은 안산시에서 손인형극을 통해 어린이가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고 올바른 손씻기의 방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공연소감을 말했다.

안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오혁수 센터장은 “이번 손인형극을 통해 푸르른 5월,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올바른 손씻기를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천하여 식중독 및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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