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안산사람들은 20일, 건건동소재 원촌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가정에 집기류 및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청소하는 의미있는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오전 8시부터 참안산사람들 봉사회원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냉장고 등 집안 집기류 일체를 모두 밖으로 꺼내고 청소하고 닦으며 봉사를 시작했다. 
도배장판은 진성지물인테리어(대표 류미옥)에서 일부 재능기부해 주었고 3750신안산로타리(회장 박종일), 새싹봉사단(봉사단장 조정아) 등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참안산사람들 아카데미 49기(회장 이덕중) 동문들이 많이 참여하여 봉사가 수월했다. 특히 정리수납의달인 유효숙(49기 총무) 정리수납 전문가의 손길이 더해져 집안 정리를 깔끔하게 마칠수 있었다.
이날, 봉사원들의 아침간식은 참안산사람들 총동문산악회(회장 오세진)가 지원하였고 점심식사는 참안산49기(회장 이덕중)가 지원하였다. 그 외 음료 등은 참안산사람들 총동문회(회장 김병도)가 지원하였다.
이번 나눔봉사의 공식 후원으로는 하나은행 안산금융센터, 제일나눔사업단, 신안산로타리클럽(3750지구), 새싹봉사단이 함께해 주었다.
참안산사람들 봉사단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매월 동문들이 후원해주는 비용 등으로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바닷가 환경정화 봉사 및 주거환경개선 나눔, 재능기부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참안산사람들은 교육원 아카데미를 수업을 통해 매 기수 50명씩 배출하여 봉사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참안산사람들은 “내 삶에 힘이되는 참안산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돕고 상생하는 삶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참안산사람들 아카데미는 상임대표 박일도, 총괄본부장 이성호, 행정실장 이경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안산봉사단, 총동문회, 총동문산악회, 총동문골프회, 총동문볼링회로 구성되어 있다.<오세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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