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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20%늘고 사망자는 53% 급증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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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관내 공단 입주업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1년새 20% 가까이 크게 늘어난데 이어 사망자수도 전년대비 53%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부분의 공장설비가 노후화된데다 안전관리도 소홀한 때문으로 유해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작년 11월 말까지 반월.시화공단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2천252명으로 이 가운데 75명이 사망해 재해자수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19.2% 사망자수는 53% 각각 증가했다. 특히 사망자 증가율의 경우 같은 기간 전국 증가율 보다 무려 4배이상 높은 것이어서 제조업종의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재해자의 경우 제조업이 1천664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268명) 운수창고업(43명)순으로 집계됐다. 재해발생에 따른 사망자도 제조업 종사자가 5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화재폭발(18명) 질병(17명) 추락(10명)등이 사망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송재탁 부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재해자의 64% 사망자의 51%가 발생했다"며 "중소사업장의 재해예방문제가 경기침체와 맞물려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어 명예감독관 활성화 등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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