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노인복지회관 안산엔젤사업단은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불우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 500000원을 지원했다.



안산엔젤사업단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일자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도 국가 정책사업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7일 122명의 어르신을 필두로 발대했다. 안산엔젤사업단은 거리환경개선사업인 녹색환경도우미 사회복지시설도우미 강사파견단 실버협력사업단으로 나뉘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6개월간 활발하게 활동하셨으며 특히 녹색환경도우미 어르신들은 거리환경개선사업을 하면서 수거한 파지 고철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녹색환경도우미는 총 4개팀 10~15명으로 나뉘어 안산시 공원 및 하천등에서 활동하였으며 3팀 신태봉외 13명의 어르신들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중 50만원을 안산시노인복지회관에 후원하고 50만원은 「작은사랑 큰보람 나누기」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 외 3개팀도 안산신노인복지회관에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이 이어갔으며 경제활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파지 고철등을 팔아 힘들게 모은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여 더욱 뜻 깊고 훈훈한 연말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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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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