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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분규 극적 타결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8.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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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업체 분규 극적 타결



5개월여 동안 노조인정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관내 청소대행업체와 환경미화원들간의 지리한 줄다리기가 27일 극적으로 일단락됐다. 노사대표는 이날 자정을 넘기는 7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해고자 복직 등 쟁점사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환경미화원들은 직장에 복귀했고 업체는 오랜만에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노조측은 향후 불법태업 및 쟁위행위를 하지 않기로 하고 사측은 지난 6월19일 이후 채용된 용역경비원을 철수키로 했다. 3월27일 이후 해고된 미화원에 대해선 해고를 철회하되 현재 법원에 해고무효소송이 계류중인 이모씨 등 4명에 대해선 법원결정에 따른다는데 양측이 합의했다.



노사는 또 6월19일 이후 임금에 대해선 생계차원에서 사측이 1개월분 임금을 우선 지급키로 하고 올 1월 이후 임금은 원가용역 산출서에 근거한 임금편성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쟁점이 되어온 청소업체와 경기도 지역노조의 단체교섭권 여부는 법원의 최초 판결에 따르기로 하는 등 노사는 이날 9개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협상초기 의견접근에 실패하며 한때 합의도출이 쉽지 않을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지만 환경미화원측이 수원지법에 제출한 단체교섭 거부 금지 가처분 신청이 지난 25일 기각되면서 협상테이블이 탄력을 받은데 힘입어 자정을 넘긴 밤 12시30분께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강형민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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