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김병일 기획예산처차관 주재로 재정경제부 등 20개 부처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집행특별점검단 1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말 완공예정인 신갈-안산간 고속도로가 4월에 조기개통 된다.
정부는 또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서천구간을 추석전에 개통하는 등 정부발주 대형공사의 완공시기를 크게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예산집행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1.4분기중 전체 사업비의 54%인 11조8천억원을 집행키로 하고 2.4분기에도 7조원을 배정 상반기중 253개 사업예산의 86%인 18조8천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또 내년 완공예정인 경인2복선 전철 부평 주안간 4개역 건설공사와 송정리-목포간 목포선 복선화사업도 사업속도가 빨라져 연내 부분 개통된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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