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광명 시흥시의 대표적인 케이블 TV 사업체인 한빛방송(대표이사: 이필상)이 사업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 환원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빛방송은 지난 16일 안산에 소재한 평화의 집과 광명시 로뎀 나무의 집 시흥시 야훼의 집 등 3개시 17개 복지시설을 찾아 사랑의 쌀 80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한빛방송이 지난해 발생한 사업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한다는 계획에 따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기거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빛방송 관계자는 사랑의 쌀 전달에 앞서 "항상 공익과 공영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지역방송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하며 "앞으로 3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살을 전달받은 임득선 평화의 집 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복지시설과 불우시설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한빛방송의 관심은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하고는 "지역방송으로서 지역사회의 기둥이 되는 방송으로 자리 매김 했으면 하는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빛방송은 안산 등 3개 지역을 관할하는 케이블 방송으로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매년 불우이웃을 찾아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을 실천해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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