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계승되어 온 궁중 음식, 민속음식 등을 조리·판매하는 향토·전통음식점을 지난해 44개 업소에 이어 올해 56개 업소를 선정 총 100개 업소를 발굴 했다.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발굴은 경기도내 시장·군수가 추천한 향토·전통음식점에 대해 조리학과가 설치된 대학, 식품관련 연구기관, 단체에서 재직하고 있는 외식전문가 10명과 경기도 식품위생공무원 5명 등 15명이 5개조로 나눠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107개업소를 현지 확인했다.
조사단은 음식의 맛과 멋, 위생·시설, 서비스 수준 등을 심사하고 이중 56개 업소를‘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 1억 2천만원을 투입,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업소를 홍보하는 선정표지판과 식중독, 전염병사고 예방을 위한 손소독기, 으뜸음식점 상징로고가 표현된 디자인 간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인천국제공항내에 설치한 경기도 종합관광안내센터, 관광호텔, 여행사, 타시·도, 유관기관 등에 배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맛깔스런 경기 으뜸음식점의 사후관리를 위해 시장·군수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위생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은 업소와 정당한 사유없이 계속해 1개월이상 휴업하는 업소, 영업자 지위승계 업소 등 선정취소 사유가 발생하는 때에는 인센티브 지원 중단 등 조치도 함께 취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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