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꽃나무를 심어 도심미관을 가꾸기 위해 도로변, 공원, 전철교각 등지에 해바라기 등 각종 꽃을 심고 있어 도시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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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안산시 새마을남·여지도자 협의회(회장 이문우, 박경숙)회원과 자원봉사단체 시민, 상인 1,000명은 중앙역 일대를 해바라기 씨앗 파종을 마쳤다.
안산시는 전철 4호선 구간인 한 대앞역에서 공단역 사거리 3.8㎞ 구간 약 4만여 평에 해바라기를 파종해 노란 해바라기 바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2차 파종은 6월12일, 고잔 신도시 37블럭과 30블럭 2만여 평에 추가로 해바라기와 허브를 식재하고 유지관리는 안산시 새마을 남·여지도자 협의회에서 봉사하기로 하였다.
허브 향이 도심을 가득 메우고 해바라기 꽃이 노란 물결을 출렁일 즈음인 9월에는“가칭”「그리움으로 초대」라는 행사를 개최해 전국의 사진동호회 회원들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시의 새로운 진면모를 모두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안산시 관계자는 “기존 반월 공업도시의 이미지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와 생태공간이 어우러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전국 제일의 도시로 안산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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