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주)한일다이아몬드 허승원 대표 등 주요고객 12명을 ‘VOC(Voice of Customer:고객의 소리)’ 위원으로 위촉해 18일 지도원 강당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지도원은 다른 지역에 비해 산재에 취약한 영세 소규모 업체가 밀집한 관내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사업장 상황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는데 ‘VOC 위원제도’는 이에대한 실 수요자의 반응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VOC 위원은 매 분기별로 열리는 정례모임에서 재해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도원은 이를 산재예방 사업에 적용한다.

경창수 원장은 이날 위촉된 고객의 소리 위원들에게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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