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전희일)은 20일 청소년수련관내 소극장에서 단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선도.보호활동에 들어갔다.

감시단은 이날 발대식 후 간담회를 열어 향후 활동계획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감시단은 앞으로 24개조로 나뉘어 5월부터 유흥업소가 밀집지역과 학교주변 등을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감시활동에 나선다.

전희일 단장(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이 자긍심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도록 선도·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