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여자유도부는 지난 19일과 20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알 자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7개 국가가 참가한 국제유도대회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3,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48㎏급 정지선, -57㎏급 김미화, 최 중량급인 +78㎏급의 전 국가대표 이현경, -70㎏급에 나선 최영민 등이며 정지선과 김미화, 이현경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영민은 1·2회전을 모두 한판승으로 장식하고 4강에 올랐으나, 아깝게 동메달을 따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로써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한 안산시청은 여자부 종합패권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안산시청 유도부는 올해로 창단 1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다마스쿠스 국제유도대회가 첫 국제대회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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