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전희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합창단 공연과 도자기 체험, 청소년 문화축제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도자기 체험=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빚고 흙놀이방에서 뛰어놀 수 있는 체험행사로 오는 12일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을 직접 방문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비용은 1인당 2만5천원. 가족끼리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코일링 성형) 흙물로 다양한 문양 그리기, 도자타일에 붓으로 그림 그리기 등 토야 흙놀이방 체험을 할 수 있다. 준비물은 비닐봉투, 여벌의 옷, 수건, 점심.

청소년합창단 음악여행= 안산시 청소년합창단이 의왕시 청소년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16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2004년 12월 창단된 안산시 청소년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가족이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음악여행이다.

▲2007 열정 有!= 청소년의 삶(life)과 재미(fun), 놀이(play)가 살아있는 청소년 문화축제다. 2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관내 초, 중, 고교생과 지역주민 누구가 참여할 수 있고 열정마라톤, 청소년 장기자랑, 영어체험코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산 청소년수련관 : 475-1981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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