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1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우 KBO 총재와 박주원 안산시장이 돔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11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와~스타디움 옆 체육시설 부지를 안산시가 제공하고 현대건설과 현대증권이 민간자본 유치와 건설을 맡아 문화복합 공간으로 꾸민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야구장으로 사용하는 기간을 외에는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한다면 충분히 수익성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안산시 이두철 주민생활지원국장은 " 와-스타디움 완공에 이어 돔구장까지 유치함으로써 안산이 스포츠 메카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BO의 협조를 얻어 프로구단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고 설명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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