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와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및 외국인일자리.훈련수요 조사 실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경환)은 3일, 안산시, 시흥시, 시흥경찰서와 함께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1층 강당에서 외국인고용 사업장 등 1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라 함)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 안산시와 시흥시의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 위한 정책 및 사업 안내, 준법의식 제고와 범죄예방 교육 등이 실시되었고, 이를 통해서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고용허가제와 중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인력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며, 나아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외국인 일자리, 훈련수요 조사 등 실시를 하여 안산권역의 제조업 빈일자리 문제 해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수요 기초조사를 병행하였다.
이경환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사업장에서 어려워하는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면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함께 불편함이 없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고용허가제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뿐만 아니라 안산시와 시흥시 등 유관기관들도 각각 주도적 역할을 하고 협업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