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홍연아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함께 15일 본오2동사무소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제1기 지방자치학교’를 열어 직접 강사로 나섰다.

15~16일 이틀간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를 주제로 강연한 홍 의원은 오는 7월 시행예정인 주민소환제도의 취지 및 내용과 주민참여형 지방자치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사진>

제1기 지방자치학교는 홍 의원의 강연에 이어 22~23일 오경석 사회학 박사, 박미진 전 경기도의원, 오관영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국장이 지방자치와 관련한 주제강연에 나섰고 31일에는 노회찬 국회의원이 특별강연을 한다. 6월7일엔 지방자치학교에 참여한 주민들이 안산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를 열고 지방의회를 체험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지방자치가 올바로 정착될 수 있다”고 지방자치학교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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