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운동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들은 25일 2001 아울렛 사거리에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1900년 이후 지난 100년간 한반도의 평균온도가 같은기간 지구의 평균온도가 0.76도 증가한 것에 견줘 두 배 많은 1.5도나 증가해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재앙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IPCC(기후변화에관한 정부간패널)는 4차 보고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지 못하면 향후 100년 뒤 지구온도는 최대 4도나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민환경단체들은 전원의 플러그를 뽑고, 대중교통 이용, 냉난방 온도 조절, 물 절약, 나무심기 등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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