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어르신가요제 대상에 김영풍씨>

안산상록구노인복지회관(관장 이종복) ‘제1회 상록구어르신가요제’가 지난 30일 성포동 성어공원에서 열렸다.

예선을 거쳐 본선 오른 25명의 노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함께 한 이날 가요제는 상록수 문화예술단의 댄스스포츠로 시작해 권윤아, 권유진씨 등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선에 오른 25명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으며, 대상은 ‘꽃나비 사랑’을 부른 김영풍씨에게 돌아갔다.

이종복 관장은 “1회 가요제인 만큼 준비하는데 힘든점이 많았는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다음 가요제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상록구어르신가요제’는 농협중앙회안산지부, 롯데마트 안산점, 한성디지털대학교, 낙원떡집, 안산상수도사업소, 조은요양병원 등이 후원했다.


<고전무용 공연 행복 효도잔치>

상록구노인복지회관(관장 이종복) ‘2007 행복 효도잔치’가 지난 17일 라스베가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저소득층과 독거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효도잔치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으며, 이경복 단장이 이끄는 ‘사랑나눔국악봉사단’의 고전무용, 민요, 부채춤 공연도 공연도 이뤄졌다.
배미정 사회복지사는 “가정의 달일수록 홀로 계시는 분들이 더 많은 소외감을 느끼는 것 같다”며 “ 작은 정성이지만 많이 즐거워 해 주셔서 오히려 고마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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