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열정명랑마라톤’에서는 청소년부 1등에 홍의인(본오중1)군이, 가족부는 김용직씨 가족이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과 끼를 발산한 ‘Youth World’ 장기자랑은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겨뤄 중등부에 김민영(송호중), 고등부에 Prediction 양우현 외 4명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참여프로그램으로 마련된 ‘English Zone’엔 국기 뱃지 만들기, 영어마술, 메이크업, 타로점, 영어문제 풀고 슬러쉬 먹기, 할로윈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청소년들의 인기를 모았다.
또 관자역으로 김도마(송호고2), 계자역으로 최가금(별망중3)양이 치른 전통 성년례와 말차(가루녹차), 연잎차, 홍차, 다화, 다식 등으로 마련된 찻자리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꿈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나가 안산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