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3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남 신근철, 여 윤혜숙)는 지난 28일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5명을 모시고 1:1로 동행하여 대부도로 행복한 봄나들이 관광을 다녀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과 함께 화제를 낳고 있다.

이날 참석한 박순덕 할머니는 “평소 몸이 불편해 멀리 갈 수가 없었지만, 고마운 분들로 인해 바다 구경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새마을 부녀회장(윤혜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게 되어 보람이 크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들이를 멈추지 않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본오3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대현)에서도 관내 아이빌 안경점(대표 김두언)의 후원으로 지난 5월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65세이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 60명에게 시력을 측정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전달해주는 행사를 갖는 등 본오3동 유관단체들의 활발하고 다채로운 이웃돕기 행사를 엿 볼 수 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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