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박달순)가 창립20주년을 맞아 2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강사를 초청, 특강을 가졌다.

박달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의 발전을 연구하는 모임인 기업인협의회가 이제 지역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단체가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경제를 살리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기업인 여러분입니다. 기업이 잘돼야 고용이 늘어나고 고용이 늘면 소비가 촉진되고 자연스레 경제가 성장한다”며 기업인들이 용기를 갖고 더욱 열심히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희 강사는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특강에서 “매일 웃으면서 몸을 10번 뒤집으면 보약을 10첩을 먹는 것과 같다”며 “웃음은 암을 치료하는데도 특효가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나갈 것”을 주문했다.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87년 공장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발족돼 94년 공장장협의회와 공업인협의회가 통합돼 2005년 그 명칭을 기업인협의회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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