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서 반월 시화공단 소재 56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 거래선 확보를 위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미래인터넷은 가나와 3천200만원 계약과 동시에 지속적인 거래추진 확약도 받았다. 특히 임화금속과 중국 안산시 고신개발구는 300만불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중국 안산시에 무상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 MCS는 중국 안산시에 교육전산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하는 등 총85억8천만원에 이르는 상담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가교역할로 마련한 상담회에서 참가 업체들이 수출판로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면서 『시에서는 앞으로 적극적인 수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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