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잠재력이 무한한 호주시장 및 IT산업분야 등에서 수출이 유망한 인도 태국지역에 시장가능성이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를 파견 수출증진 도모와 수출지역 다변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관련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에 걸쳐 호주 시드니 태국 방콕 인도 델리 지역에 전기부품 DVR 사출금형 전지제조설비 건축자재 등을 주요 상담품목으로 하여 도내 대림전자 등 9개업체 11명을 파견 침체된 수출분위기를 돌파하는 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파견지역 바이어와의 수출상당 및 현지 시장정보 수집 등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하는 시장개척단은 파견전에 적합한 바이어 발굴 및 파견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상담을 통하여 최대의 상담효과를 달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역별로 단체·개별 상담회 개최로 상담성과를 제고키 위해 동종 경쟁제품 시장특성 등 마케팅 변수에 관한 정보수집 신제품에 대한 수요자 반응 등 해외진출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아울러 2002 신규사업지역 물색 및 무역관의 업무수행도 진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호주·태국·인도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은 도 황성태 무역진흥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기업체 KOTRA 관계자 등이 참가 우리 도내 상품을 적극 홍보 해외시장 개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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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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