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금융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한 군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철)가 단일금고로는 전국 최초로 『공제 계약고 2000억』을 달성했다.



군자새마을금고는 10일 오후1시 금고 회의실에서 박영철 이사장 김성기 새마을금고 경기도지부 사무국장 한치옥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홍성규 수암동새마을금고이사장 심정구 이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계약고 2000억 달성』을 기념하는 자축연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영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군자새마을금고는 자산성장 80억에 자산 513억을 돌파했으며 대출성장도 지난해 147억에서 현재 300억 대출로 자산대비 60%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또 『1년 매출 100억에 2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쓰레기봉투 판매독점권과 카드사업 등 금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성과를 냈다』면서 『이 모두 회원들의 주인의식과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특히 군자새마을금고는 공제 2000억 달성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지난 10일 1박2일 일정으로 대천에서 『대의원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2000억 달성에 따른 직원 및 회원 표창도 수여했다. 또 기존 및 신규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삼성카드 3000매 및 공제 2000억 달성기념 사은 대잔치』 행사를 마련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11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46일간 실시되는 기념행사는 인기연예인 초청공연과 함께 해외여행 2명 냉장고 TV 등 100가지의 다양한 경품들이 마련돼 있다. 김흥회 전무는 『경품은 삼성카드 신규가입자와 삼성카드 추가교체를 비롯해 공제신규가입자 공제기존 가입자 정기예탁 1000만원 이상 신규자 기타 금고계좌 가입 및 이용자 등에게 12월22일 추첨을 통해 주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20일 금융결제원에 가입함으로서 가장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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