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은 지난 1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카네기 8개 지역 합동수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수료식에는 신영철 원장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신창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영대 경기도총동문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수료한 안산, 수원, 시흥, 안양, 광명, 용인, 화성.오산, 평택.안성 등 8개 지역 카네기최고경영자 수료생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모금,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신영철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힘들었던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오늘 합동수료식을 갖게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은 이제 4천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이 사회 곳곳에서 조직을 감동시키는 위대한 리더로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12주의 혹독한 교육과 1천만원의 성금까지 전달한 카네기인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어릴적 본인도 카네기 책을 접한 적이 있는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집념, 도전, 자기성찰 교육이 역경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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