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청(교육장 윤대원)부설 영재교육원과 안산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과학 멘토와의 만남’ 여름캠프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열렸다.

참가인원은 안산 한양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영재교육 대상자 78명과 지도교사 12명, 교육청 영재담당자 등 총 94명으로 이기준 수원교육장의 ‘미래사회의 성공열쇠, 영재교육’ 과 김정림 한양대학교화학과 교수의 ‘창의력 배양을 위한 학습’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양대학교 투어 및 연구소 탐방,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테마를 주제로 한 실험 연구가 진행됐으며, 테마별 주제는 빛의 반사와 굴절, 전자의 비전하 측정, 충돌에 의한 선운동량 보존법칙, 중력가속도 측정에 ‘물리’, UV/Visible 흡광분석법을 이용한 물질분석 등에 ‘화학’, What is in the head? ‘생물’, 해양에 의한 지구의 열균형과 대류현상, 물속에서의 소리, 해수중의 용존 산소 측정, 동식물의 플랑크톤 연구에 ‘지구과학’ 등 4가지로 구분해 2일에 걸쳐 한양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의 실험기자재를 이용 해 실험수업을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송광래 장학사는 “캠프를 시작으로 한양대학교와 안산교육청과의 교육사업부문 협력을강화 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산지역 교육발전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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