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조빈주)에서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농촌의 정을 나누고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농촌체험의 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사랑나눔의 장’ 마련을 위한 주말농장을 팔곡일동 주말농장을 비롯한 4개소를 개설해 4월초에 60세 이상 관내주민과 사회단체에 주말농장을 무료로 분양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주말농장은 공해에서 벗어나 시골의 텃밭에서 농사체험과 더불어 건강·보람·여유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자연체험 학습장이다.

주부에겐 가족과 함께 먹을 채소를 친환경 요법으로 직접 재배하면서 농약 걱정 없이 식탁을 차릴 수 있는 무공해 텃밭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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