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일과 5일에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180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우수사례발표, 전문교육, 단합의 시간,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예전에는 타 시·군에서 연수를 실시했으나 처음으로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과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실시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곡동 통장협의회의 골목길 청소 봉사대 운영, 선부3동 통장협의회의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취약계층 특별 보호 프로그램 운영,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및 한마음 음악회 개최,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 단체 간 교류 활성화 추진 우수활동사례 발표 등을 실시하여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결속력을 다지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주원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지방행정의 근간”이라며 “경륜과 지혜, 그리고 안산 시민의 힘을 하나로 묶는 통합과 화합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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