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디지털대학교(총장 김창국) 총학생회가 주최하는 ‘제5회 항가울축제’가 지난 15일 상록구 이동공원 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디지털대학교 김창국총장, 김찬배 총동문회장, 조원칠 발전위원장과 연극영화학과, 사회복지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멀티미디어학과 등 총 16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오전 10시 윷놀이, 제기차기, 그네. 씨름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

또한 무용학과 ‘현대.째즈 발래공연’, 연극영화학과 뮤지컬 ‘그리스’ 공연 등 각 과 장기자랑과 학과세레모니, 디지털대학교 재학생 박진영씨와 락그룹 빅건 등의 공연, 연기자 이일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경매코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총학생회 박우열회장은 “학교 특성상 온라인 강좌가 많은데도 학생들의 오프라인 행사 참여도와 학우들간의 교류가 활발하다”며 “항가울 축제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학교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사이버서울문예대학으로 개교한 한성디지털대학교는 2002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했으며, 2006년 대한민국 교육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 된 교육인적자원부인가 4년제 정규대학이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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