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신도시내 21세기 프라자 2층에 위치한 신도시 민원처리센터는 센터장 등 5명의 인원이 배치돼 시민생활에 밀접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및 전입신고 등의 업무를 해오고 있다.
이같은 현장 민원처리센터가 개소하면서 하루평균 등.초본 발급민원만 150여건을 처리하는 등 주변 신도시 주민들의 현장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개소이후 전입신고 건수만 하루평균 4~50여건에 이르고 호적 등초본 발급과 같은 팩스민원도 40여건 안팎씩 해결했다.
개소직후 민원센터를 찾은 권영욱씨(45.남. 그랜드월드A 105동)는 "출.퇴근때 필요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새로 주공그린빌아파트에 입주해 전입신고차 민원센터를 방문한 이윤화씨(40.남)는 "동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돼 좋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매일 주변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도시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중이라는 한건섭 센터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주민불편 생활민원도 직접 상담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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