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와 택견 등 동양무술의 역동성과 환상적인 웃음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마샬아츠 퍼포먼스 ‘JUMP’가 오는 13~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 오른다.

‘점프’는 태권도와 태견 등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동양무술의 신체적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혼합한 화려하면서도 짜릿한 마샬아츠(martial arts)를 선보인다.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형식으로 기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과 활력 넘치는 생생한 무대다. 게다가 가족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환상적인 웃음을 선사한다.

2003년 7월 초연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대 공연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판매순위 1위, 뮤지컬 본고장 웨스트엔드 피콕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올해들어서도 웨스트엔드 10주 공연 및 유럽, 북미, 일본 등에서 장기공연 중이다.
R 4만5천원, S 3만5천원. 예매 맥스티켓, 티켓링크, 인터파크.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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