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사회단체 임원들이 다중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2단계국가균형발전 정책대책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는 이 단체들은 지금도 시화·반월공단의 입주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정부가 앞장서서 기업을 도와 주기는 커녕,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안산시 주민자치 위원장 협의회장(송길선·남)에 따르면 “정부에서 추진하는 2단계 균형정책은 객관적인 기준 없이 수도권을 무조건 죽이고 보겠다는 정책이므로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앞으로 시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사회단체에서는 지난9일 서울에서 개최된 경기도민 총 궐기대회에도 2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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