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황새목 / 저어새과
비고 :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
겨울철새로서 몸길이 70～95㎝이며, 부리는 주걱모양으로 생겼으며 먹이를 찾을 때는 다른 새와 달리 머리와 부리를 이리저리 휘 젓는데, 수생식물이 많은 곳에서는 부리를 물 속에 가끔 담그거나 일반 철새처럼 풀을 해쳐가며 먹이를 찾는다.
노랑부리저어새는 그동안 주남저수지, 우포 늪, 낙동강하구, 천수만, 만경강 하구, 동진강 하구, 금호호, 제주도 등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안산시 대부동동과 시화호 상류 반월공단 앞에서는 2000년도부터 꾸준히 발견되어 2005년에는 15마리가 발견되었고 2006년에 20여 마리가 흩어져 지내는 것이 7월부터 12월까지 확인되고 있다.
요즘 시화호와 대부동 일부 지역에서 50여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개체 수는 몇 마리가 발견되지 않은 것에 비해 50여 마리 이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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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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