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호남향우회(회장 김철민)가 주최하는 ‘제10회 호남향우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안산공과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됐으며 박주원 시장, 이기환 시의원, 김기완 시의원 등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8강전부터 결승까지 4개코트 총 7게임으로 진행된 배구와 족구, 예선을 거쳐 5강 10개줄 35게임의 줄다리기로 이어져 열린 ‘오전경기’와 예선부터 결선 16개 코트 36게임으로 진행된 피구, ‘마라톤’, 예선 6게임과 준결승 2게임. 결승 1게임으로 진행된 계주 등의 ‘오후경기’, 시상식, 행운권추첨, 노래자랑 등의 ‘한마음축제’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어 배구와 족구, 피구, 줄다리기, 계주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으며, 마라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전달됐다.

또한 화합상, 입장상, 응원상, 종합시상 등의 수여식도 이어졌다.

한편 김철민 회장은 “안산시 호남향우회 체육대회가 많은 향우들의 참여 속에 열리게 돼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더욱 합심해 서로 도와가는 호남인들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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