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날씨에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는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이다.

이러한 때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소재 미주씨앤아이(대표 이교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주씨앤아이(주)는 단원구청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기장판 127개(600만원 상당)를 후원하여 30일 관내 70여 독거노인 가정과 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했다.

이용수 단원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후원을 다수의 저소득층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하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