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보대학총동문회(회장 김문정) 불우이웃돕기 및 총동문회 기금마련행사 ‘사랑의 바자회’가 지난 30일 탑웨딩홀에서 열렸다.

소비자정보대학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소비자시민모임 하재경대표, 광덕회 조원칠회장 등 내빈들과 소비자정보대학 수료생, 재학생을 포함해 2백여명이 함께 했으며 시낭송, 째즈댄스, 하모니카연주, 초청가수 음악회, 불우이웃돕기 ‘기증품경매’로 구성돼 진행됐다.

김문정 회장은 “안산의 자랑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소비자정보대학의 수료생이란 긍지를 갖고, 다른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봉사와 소비자권익찾기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8년 문을 연 소비자정보대학은 올해로 19기생의 수료식과 6백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7월 12일 안산교육청에 시민사회단체부설 평생교육시설로 정식등록을 마치고 ‘소비자 평생교육원’으로 거듭난 뒤 더욱 활발히 소비자권익찾기 교육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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