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공식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통합민주신당 김선태(43세), 한나라당 정진교(44세), 민주당 박은경(42세), 무소속 신용(61세) 등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통합민주신당의 김선태후보는 현직 목사로 대한신학대학(현 안양대)을 졸업했으며 선부3동 새마을협의회장으로 활동했었다.
한나라당 정진교후보는 근덕농고(현 삼척전자공고)를 졸업했으며 동우씨엠 안산대리점을 운영하며 좋은세상만들기후원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은경씨는 여성으로 지난 5.31선거에도 출마했었다. 전직교사출신으로 현재는 피부관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무소속 신용후보는 무학으로 기존 정치권의 틈세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석훈 전의원의 갑작스런 의원직 사태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주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한편 이들 4명의 후보는 27일부터 선거전날인 내달 18일까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펼치게 된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