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산도서관(관장 권혁수)이 지난 1월 중순부터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 생활화 운동의 하나로 운영중인 「도서 자율 교환의 날」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말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 관산도서관을 비롯해 성포 감골도서관 등 3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상도서는 교양 전문도서와 학습용 참고서를 아동도서이며 운영방법은 시민들이 구입해 읽고난 도서를 가져와 원하는 다른 도서와 교환해 가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동안 도서교환과 더불어 도서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 되고 기증된 도서는 매월말 수집해 필요시설에 전달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산도서관 권혁수 관장은 『시민들이 구입한 도서를 서로 돌려 읽게 함으로써 도서구입 비용을 절감하고 시민들에게 독서기회를 부여해 독서 생활화로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산도서관(481-2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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