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태국 국왕 축제(완퍼)’가 25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시 원곡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태국 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손티 태국 부총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박주원 안산시장의 영접을 받고 박 시장과 함께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완퍼’는 태국말로 ‘아버지의 날’이란 뜻으로 태국 국왕의 80회 생일(12월5일)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축하공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태국인들과 안산시는 영원친구”라며 강조하고 “앞으로도 태국과 안산시가 더욱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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