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1대학(학장 김득중) 실버케어교실 12기 졸업식이 11월29일 열렸다.<사진>

12기에는 24명의 졸업생이 수료했는데 이들은 10주간에 걸쳐 노인 여가, 건강 등 생활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안산1대학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참여와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지난 2002년 3월 실버케어센터를 설립했는데 노인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이른바 ‘미래형 노인건강센터’로 불린다.
실버케어교실에 입학하면 ▲건강위험평가 ▲치료레크레이션 ▲물리치료 ▲영양요리 ▲피부미용관리 ▲운동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실버케어센터는 올해 교내 새 건물로 옮겨 대대적인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새로운 노인복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1대학은 또 젊은 세대가 노인 유사체험을 통해 노인세대를 이해하고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05년 12월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교내에 실버유사체험관을 개관했다.

이 곳은 노인의 일상생활을 가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져 있는데 안산1대학 재학생과 관내 청소년들이 실버유사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