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YWCA(회장 나정숙)와 안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현준)간의 ‘인력공급 협약식’이 지난 29일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인력공급협약식은 안산YWCA가 지난 7월부터 준고령자(50세~55세)와 고령자(55세 이상)를 대상으로 무료 구인, 구직 상담 알선프로그램을 운영해오다 노동부 위탁으로 안산YWCA 고령자인재은행을 개소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안산YWCA 고령자인재은행이 사업부서를 정하는 직종선정 조사를 이달 14일까지 실시한 후부터 안산시설관리공단과 안산YWCA는 인건비와 예산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 모색 등과 노인 일자리 창출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 논의, 인력관리의 탄력적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정숙 회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협약을 통해 노인문제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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