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정으로 두 기관은 고가의 해양관련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교육과 연구분에서도 서로 협력해
서해안시대 학연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동반자 역할을 다짐했다.
한양대 해양환경과학전공 학생들은 학기 중 해양연구원에 인턴으로 현장 실습하고, 해양연구원의 박사급 이상 연구원 전원이 한양대에서 겸임교수 또는 연구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이에 따라 해양환경과학과의 교원1인당 학생수 등 교육환경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한양대는 기대하고 있다.
한양대 해양환경과학전공은 지난 1984년 안산캠퍼스 이공대학내에 지구해양과학과로 출발해 2005년 ‘해양환경과학전공’으로 학과명을 바꿨으며 지난 24년간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입생 정원은 40명에 불과하지만 재학생 절반 가량이 장학금을 받고 있을 만큼 학교측의 지원이 많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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